Wednesday, July 4, 2012

편한관계 소중한관계 소홀한관계 소원한관계

정말친한사이는 무얼까

난 친하다는 이름을빌어 상대를 편하다는핑계를 빌어

무례히 굴지는 않았을까

가족들에게 제일못되었고
친한사람에게는 막말도할만큼 대범하지만

그저그런사람들에겐 온갖미소와 상냥함으로 무장했던가

이래도되고 저래도되고
나편할때 보고 나바쁠땐 신경도안쓰는게

편한사인가
내편할대로인가

누군가 내게 그러면 화가나고
누구에게 내가 그러면 신경정도쓰인다
것도 한참나중에

참나라는사람은 그렇다

동생이 나의 가식적인 통화목소리평가에
속으로 발끈하지만
정작나는 동생이 미안하다는 말에 꿈쩍하지않는다

그리고다른핀잔거리로 무안주는게
더 용의주도한것같다

되로주고말로받는 나란사람은 그렇다

Monday, July 2, 2012

7.3

마음이 바닥으로 가라앉고있다
이유는
나아질까 의문인 회사 사정과
밀려오는일들과 게으름의 비례
반비례가되면좋으련만

요즘 야근은 거의없었고 미뤄둔일들이 쌓여간다

동생부부의 이야기도 마음을 무겁게하고
이와중에 나는 선교를간다고 휴가를썻다

동생이 나에게 한말은 충격적이었지만 내색하지않았고
마침 저녁에 만난 친구의 말도 마음이 상하게들렸다

하지만 나는 이모든것에 대하여 내색하지않았다

어쩌면 나의 가장 큰 방어막인 아무도 모르게 만들어주는 포커페이스가
나의 가장큰 염증부위일거다

알면서도 째내기가 어려운 부위



지난번에 신발을 신고 오래걸었다가
물집이 생겼다

물집은 이내터져버렸고
심하게 스치던 부위라 피부살갖까지 벗겨졌다
그대로 노출된 물집부분에도 불구하고
난 신발을 신어야했다

일도하고 사람도만나야했으니까
그러자 상처는 곪기시작했다

아주빨갛게 핏줄이 보이더니
진물이나고 피도흘렀다

보다못한 동생이 슬리퍼를 사와서
물집부분이 닿는부분의 슬리퍼를 잘라 신고 병원에 가라고했다

그런 슬리퍼를 신고 시내를 다니는건 정말 창피했다
서울역이나 시청에서 흔히보는 노숙자들도 이런건 안신겠다고 생각했다

병원에갔더니 이런
피부과라고해서갔는데
피부관리실 분위기의 병원이었다

뻘쭘하게 진료실로 들어가 의사한테발을보이고 대충 왜다쳤는지 말했다
의사는 빨간약 바르라는 진단을 해주고 상처를 큰 붕대로 가리고다니라고했다

그러더니 정말 빨간약만 발라주고 진료가 끝났다

음 항생제 주사라도 놔줄줄알았는데
병원가겠다고 애먼슬리퍼도 희생되었는데

하여간에 의사말에따라 큰반창고와 빨간약을사서 바르고 신발까지 삿다 물집을 피해 스트랩이달린 샌들로

상처에대한 처방과 치료는 단순하지만 고달프고 쪽팔릴때도있으며 일단 다나을때까진 정해진 치료를받으며 기다려야한다

기다림

난 내할일을 다하며 끝까지 기다릴수있을까
...

이틀동안 발에비닐씌워 젖지도 신발에 닿지도않게했더니

딱지가지고 밴드없이도 신발을신을수있게되었다

참 고맙고 즐겁다 건강한발로 저벅저벅 걸어다닌다는것이

Saturday, June 30, 2012

멋진 만년필로 글을 써보고싶다
펜촉이 종이표면을 사각거리며 긁어내려 잉크가 새겨지는 글씨들이 폰 자판을 두드리는것보다 훨씬더 영감이 솟아 오를것만 같다

아직 나는 나를 잘모르겠다
진짜

인연이 반복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면
난 붙잡을수 있을까?
한번더 그런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일하는이유 돈버는이유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쉬기 위해서다
긴 휴식을 원해서 일한다
휴식이 그냥 노는것만은 아니다 하고싶은걸하면서 지내는것이 나에게는 휴식이다
그림을 그린다든지
별을보러간다든지
동화를 만든다든지
여행을간다든지
그리고 그외의 참하고싶은것..
돈에 구애받지않는 일을 하고싶어서
지금은 돈을버는일을 하고있다
여기다가 쓰는건
나중에 안까먹으려고
요즘 치매끼가 있어서ㅋㅋ
일에 나를 묻어버리지않으려고ㅋ
근데 이게 맞는생각인진 모르겠다ㅋ

Thursday, May 24, 2012

졸려죽겠어

청개구리

졸려죽겠는데
꾸벅꾸벅졸면서
클렌징하지않아서 잠을 못자

자 세수하러가자

Wednesday, May 23, 2012

이세상 많은사람들

오늘 텐아시아 기사를 우연히 읽었다
이유는 조정석씨가 드라마에서 죽었는데 본방을못봐서 내용보려고말이다

그러다가 조정석이 스프링어웨이크닝의 주연이었다는걸 어렴풋이 깨달았고
그때이사람 얼굴 사진으로만 보고 다운증후군같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매력적인 연기에 무지막지하게 잘생겨져보인다는걸 느끼고는 알았다

역시 사람은 매력이 있어야한다는걸

외모는 변하는것같다 선천적 부분도 노력하면 바뀌는것같다

매력은 어떻게하면 생기는것인지 궁금하다
그의기사에서 그의재수시절은 우울하고 힘들었다는데 그때의 그는 지금만큼 매력이 있었을까?

매력이라는것은 칼을 갈듯ㅡㅡ?연마하는 내공같은거 아닐까생각이 든다
자연스럽게 생기는게아니지만
그렇다고 쥐어짠다고 나오는것도 아닌듯하다

그리고 외모와다르게 천편일률 잘나고 못나고를 장하는게아닌것같다

내동생이 말하길
이세상에 매력이 없는사람은 없다 다만그걸 발견해내는것은 다른문제다라고했다

조정석씨는 점점더 많은이들이 그의 매력을 발견해가고있다
그의 모습을 사람들에거 자신있게(물론 그만의 시간과 노력이 쌓인뒤겠지만)
보여주고 있기때문이다

자신있게 라는말
머뭇거리지 않고 그렇지만 깊이 고민하고 자신을다듬어만들어간 뒤에 사용할수있는 말같다

나 스스로 깊이 고려하고 생각하고
그리고 노력해서 나라는사람의 행동과 삶을 다듬어가는 그러사람에게서 매력이 나오는걸까? 그런생각이든다

그 다듬는과정뒤엔
순간순간 조심스럽지않더라도
자연스러운 배려와 행동이 습관처럼 나오는것처럼

그는 그렇게 연기를 갈고닦았을것같다

오늘의 일기

아빠가 왠일로 카톡을보냈다

아마 누군가 보내준 메세지 전달일듯한데
아빠는 말을 길게하지않으니까

이순구 화가의 웃는얼굴 그림의 링크를 보내주셨다
오래간직하고싶다고 보면기분이 좋아지신다면서

아마 그밑에글이 복사하시면서 남의글이 딸려온것같다

그림은 사실 그냥그랬는데

아빠가나에게 웃음그림을 그리고 기분좋아지라고 보내주신게 신기하고 좋았다
그러고보니 오늘 카톡방에 다른사람 프로필사진도 이화가의 그림이었다

나도 요즘 그림이 그리고싶다
도자기 만화를보면서도 느꼈고
정말 다시 그림이든 만화든 그리고싶어졌다

교회이야기로 그려볼까?
암튼 내생각이랑 이야기를 많이 저장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다 나의 그림의 재료가될테니까

아 졸려 나는 아직 웃을수있다는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