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왠일로 카톡을보냈다
아마 누군가 보내준 메세지 전달일듯한데
아빠는 말을 길게하지않으니까
이순구 화가의 웃는얼굴 그림의 링크를 보내주셨다
오래간직하고싶다고 보면기분이 좋아지신다면서
아마 그밑에글이 복사하시면서 남의글이 딸려온것같다
그림은 사실 그냥그랬는데
아빠가나에게 웃음그림을 그리고 기분좋아지라고 보내주신게 신기하고 좋았다
그러고보니 오늘 카톡방에 다른사람 프로필사진도 이화가의 그림이었다
나도 요즘 그림이 그리고싶다
도자기 만화를보면서도 느꼈고
정말 다시 그림이든 만화든 그리고싶어졌다
교회이야기로 그려볼까?
암튼 내생각이랑 이야기를 많이 저장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다 나의 그림의 재료가될테니까
아 졸려 나는 아직 웃을수있다는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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